www.youtube.com/watch?v=T5qHT-TqS4I
1.객관적 vs 상호주관적
세상에 객관적이라는게 존재하는가?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지도 조차 객관적이지 않다.
역사는 객관적인가?
객관적이어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한다.
3차원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2차원으로 축소시키면 반드시 왜곡이 발생한다.
또한 객관성은 근대 계몽적인 태도에서, 나는 계몽되어있고 무지몽매한 남들을 가르치려할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렇다면?
상호주관성
역사를 바라볼때, 내가 보는 역사관이 객관적이라고 우기지 말고,
다른 나라와 우리 나라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건들을 공동으로 유사하게 가져가면,
이 방식이 더 보편적이고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2.인간 vs 원숭이 차이는?
1)인간이 원숭이와 차이점은 "함께보기"
원숭이도 도구를 사용할 줄 알고, 공감할 줄 알며,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아이는 무슨 일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엄마를 바라보며 엄마의 정서상태를 참조하여 나의 대상에 대한 태도를 정한다.
빌게이츠 vs 스티브잡스 졸업연설
계몽 vs 공감, 내 경험
2)정서적 공유의 단계를 만들어야 소통이 가능하다.
정서적 공감이 대화보다 앞서야 한다.
공감의 시대에서 필요한 것은 정보의 빈틈. 내가 다 말하지 않고, 빈틈을 줘서 상대가 들어오도록 유도
3)자아는 편집된다.
이야기가 풍요로운 사람이 매력있다.
재미는 공유하는 것.
재미의 기초는 흉내내기. 성대모사. 행동/감정 묘사
유머로 연설을 시작하는 서양의 전통
맹구는 남의 이야기를 듣고, 불완전하게 모방하여 상대방에게 유머를 선사한다.
맹구 이야기의 비법은 편집이다.
예능도 이야기의 편집이다.
왜 예능에 자막이 중요한가?
3.내 삶의 관심과 내용이 내 아이덴티티이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명함, 직분 없이는 새로운 사람과 대화를 못한다.
1) 현대의 문제들은 100세 시대에 50세 시대의 태도를 가지면서 문제가 생겨난다.
번아웃 증후군 : 근면/성실로 50세까지 살던 시대에 맞는 전략
재미/창조로 100세 시대 전략으로 만들어야한다.
독일에서 괜찮아요? 는 "Alles in Ordnung"(is All in order?)
2)독일인의 카드공부법
1.공부한 내용을 정리 - 공책이 아니라 카드에 정리한다. = 데이터베이스화(모으는 것)이 활용보다 앞선다.
2.카드에 내가 라벨링을 한다, 태그를 붙힌다. = 메타언어(대상을 한 차원 높에 설명하는 추상화 과정)
3.한 분야의 다양한 학자들의 유사한 개념을 각자 카드에 정리한다.
4.남의 이론들의 카드들을 편집하여 나만의 것으로 만든다. 편집이 실력이다.
나만의 이론을 가져라 != 맨땅에서 만들어라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3)컨닝페이퍼 - 추상화 과정에서 개념이 정리된다.
직관 = 실력 = 풍요로운 데이터베이스에서 다채로운 메타언어를 만들때 생긴다.
4.창조적 삶의 적 = 조급함 / 불안
불안은 전체를 지각하는 능력을 감소시킨다. = 숲을 보지 못한다 = 불안하면 메타언어를 상실한다
오늘을 살아야한다. 미래의 불안을 당겨와서 오늘 살지 말자.
내가 재미를 느끼는 대상과 대상이 어떤 사회적 의미를 갖는지 끊임없이 질문해야한다.
결론
1.오늘을 살자
2.데이터베이스를 만들면서(내 관심)
3.메타언어를 익히는 재미를 느끼며
=> 공부하는 재미를 알면서 오늘을 살면, 100세시대를 행복하게 살 수 있다.
=> 재미와 의미가 교차되는 지점에서 오늘을 충실히 사는 것.